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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L 지옥코딩 3주차 회고록

7th crunch Tutorial participant 2022. 5. 22. 23:21

자바 입문, 알고리 입문의 주가 시작되었습니다 짝짝작ㅈ가ㅏ... 그야말로 지옥코딩의 시작...

자바의 자도 모르는 상태에서 자바의 클래스를 설계하고 자바로 알고리즘을 풀어야 하는 과제가 코 앞에 떨어졌다

 

얼마나 하나도 모르냐면 처음 인텔리제이를 인스톨하고

자바의 첫 맛을 보겠다고

 

public static void main(string[] args) {

 

}

 

이렇게 메인클래스에 당당히 쳐 넣었다

그리고 왜 이게 안되는지 열불을 내면서 장장 네시간을 구글링을 했더랜다

 

따라하는 식으로 진행되는 수업에서는 여기서 이렇게 치면 짠하고 옆에 코드를 돌리는 실행버튼이 생긴다고 하는데

나는 그 실행버튼이 안나와서 수업 1강조차 넘어가질 못하고 있는데 그 이유는 또 왜 그런지 모르니까

시간은 시간대로 낭비하면서 원인을 찾다가 결국 원인을 찾았는데 이 글을 보는 사람은 그 이유를 알런지 모르겠다

 

아마 자바를 아는 사람이 본다면 바로 잘못된 부분을 찾을 수 있겠지?

 

근데 나는 그걸 몰라서 처음엔 JDK에 문제가 있나? 하면서 JDK를 다시 깔아보기도 하고 초기화 시켜보기도 하고

인텔리제이를 새로 깔아보기도 하고 프로젝트를 만들었다 없앴다 아주 쌩 난리를 치면서도 안되니까

도대체 뭐가 문제냐고 애꿎은 컴퓨터에 생난리를 치고 있었더랬다

 

정답은

 

아마 스프링을 하는 모두가 알테지만 자바를 하는 사람들은 반사적으로 String 으로 쓴다 string이 아니고...

아 왜 너님 대문자인데요... 자바에 대가리 박아보기전에 좀 미리 알려주시던가요...

 

어쨌거나 한번 봇물터지듯 머리에 자바를 쏟아넣고 나니 어느새 객체지향을 장난감 삼아 완전 재미나게 놀았다

클래스, 앱스트랙 클래스, 인터페이스, 메소드 등등 이번 주는 자바의 언어에 익숙해지고

자바의 구조가 어떻게 굴러가는지 체계가 어떻게 연결되는 지를 알려주는 주차였다.

 

주간 개인과제 제출은 버스 택시 클래스를 만들어서 거기에다가 요구하는 기능들을 넣어서 작동하게끔 하는 것이었는데

만들다 보니 너무 재미있는나머지 버스 택시에다가 기름을 넣겠다고 버스 차고지, 주유소를 만들어서

버스가 차고지로 돌아갈떄마다 주유하고, 택시는 주유소에 들어가서 주유할때마다 리터당 2000원씩 돈이 까인다...

 

택시 요금은 완전히 서울시 택시의 거리요금 체계에 맞춰서 계산을 해놓고(시간계산은 구현 안했음) 만들어놓고

여기저기 손님 태우고 받고 기름 앵꼬내고 별짓을 다하다보니까 어느새 시간가는줄도 몰라서 새벽 네시까지

그러고 있다는 사실을 깨닫고 황급히 잠자리에 들기도 했다

 

사실 기초는 언제나 중요한 법, 오늘 탄탄하게 다져놓은 이것들이 다음주차에 가서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